금융위, 회사채 시장 안정위해 채안펀드 1.6조 가동

입력 2022-10-20 09:54


금융당국이 회사채 시장과 CP 등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1.6조원 규모의 채안펀드 여유재원을 가동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강원도 PF-ABCP 관련 이슈 이후 확산되는 시장 불안요인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최근 상황이 금융시장 불안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시장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6조원 규모의 채안펀드 여유재원을 통해 신속히 매입을 재개하고, 추가 캐피탈콜 실시도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또 증권사와 여전사 등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한국증권금융을 통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은행 LCR 규제비율 정상화 조치를 유예하고 부동산 PF 시장과 관련한 시장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필요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