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블라썸' 강혜원의 엇갈린 타이밍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혜원은 지난 19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 11화와 12화에 윤보미 역으로 출연했다. 앞서 윤현수(최진영 역)에 대한 '입덕부정기'를 겪은 강혜원. 점점 그를 향한 마음이 진심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친절한 성격과 공부까지 잘하는 '엄친딸' 강혜원은 윤현수를 만나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수업 시간에 윤현수와 장난을 치는 강혜원 모습에 오유진(강선희 역)은 "넌 너무 모범적이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윤현수와 사귀고 나서 강박이 깨진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하기도.
이처럼 강혜원과 윤현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다음 화에서는 두 사람의 이별이 예고돼 과연 그들에게 닥친 위기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춘블라썸'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강혜원은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 누구에게나 친절한 '착한 아이 콤플렉스' 캐릭터를 연기한다. 매회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강혜원. 여기에 섬세한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강혜원과 윤현수의 특별한 스토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웨이브 '청춘블라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