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신기술사업 금융회사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윤원도, 이하 CBS)와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 (대표 손미경)는 10월 6일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 ‘Finding BIO’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 ‘Finding BIO’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탄생시킬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집중 보육 및 투자하는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으로, CBS와 젠엑시스가 첫 공동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사인 CBS와 젠엑시스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활용해 창업팀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Finding BIO’는 지난 8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신청 및 접수가 진행됐으며 총 130여 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지원하여, 디지털헬스케어 2개사, 신약/진단 2개사, 펫 헬스 1개사, 재생의학 1개사 등 총 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팀은 ㈜돌봄드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돌봄조끼 HUGgy), 인핸드플러스㈜ (인공지능 스마트워치 기반 디지털 복약관리 솔루션), ㈜로펠바이오 (PD-L1 recycle 메커니즘의 핵심이 되는 DRG2의 특성을 이용한 PD-L1 병용 바이오마커 기술), 트윈피그바이오랩㈜ (TAM(tumor associated macrophage)을 타겟으로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 항암제의 유효성을 높이는 펩타이드 신약 개발), 에이치플렉스㈜ (반려동물 자가진단 서비스 및 건강관리 솔루션 플랫폼), ㈜메디코스바이오텍 (거미실크 단백질과 성장인자를 활용한 조직 재생 및 항노화 솔루션) 이다.
선발된 팀들은 우수 수료 기업 직접투자 (기업당 최대 10억), 기업별 전문 멘토링 (IR컨설팅, 연구개발/사업계획수립·실행 전문가 멘토링, 신약개발 주기별 맞춤 멘토링), CBS 관계사 인프라 활용 및 임직원 멘토링, 데모데이 및 후속투자유치 지원 (국내외 운영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손미경 젠엑시스 대표는 “정부사업 및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Finding BIO 1기에 선발된 초기 스타트업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