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3분기에 신규 가입자 241만 명을 확보했다.
넷플릭스는 18일(현지시간) 가입자 현황 등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은 넷플릭스의 7∼9월 신규 유료 회원이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망치(107만 명)의 두 배를 넘었다고 전했다.
3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도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6% 증가한 79억달러였고, 주당순익은 3.10달러였다.
넷플릭스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5% 가까이 급등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