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진옥동 은행장)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이 씨엠립 지역에 새 영업점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연 씨엠립 영엄점은 프놈펜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지방으로 확대하고 현지 고객과 현지 진출 한국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씨엠립 지역은 캄보디아 제2의 도시로 앙코르 와트와 호텔 등 관광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도시다.
코로나 이후 경기가 회복되고 관광수요가 늘면서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씨엠립 지점 개점으로 신한캄보디아은행의 캄보디아내 영업점은 14개로 늘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씨엠립 지점 개점을 통해 캄보디아 북서부 소재의 기업 및 개인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지화 전략에 맞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 채널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