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 최시원에 ‘흔들’…“‘사랑의 왕국’ 빅재미 선사”

입력 2022-10-18 11:20



이다희와 최시원이 극사실주의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 시즌2 급투입 된 연출자와 에이스 출연자로 만나게 됐다.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이다희와 최시원이 ‘얼어죽을 연애따위’의 히든카드, 매운맛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 시즌2 첫 방송과 동시에 연출자와 출연자로 첫 등장한다.

극중 구여름(이다희) PD의 슛 소리와 함께 박재훈(최시원)과 존장(박연우), 한지연(이주연) 등 주요 출연자가 등장하는 장면. 박재훈은 검은 슈트를 입고 캐리어를 끌며 위풍당당하게 올라오고, 고급 외제차에서 내린 존장 역시 핑크 슈트에 선글라스 아이템을 매치해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박재훈과 존장은 각각 구여름의 절친이자 전 썸남으로, 구여름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상태. 두 사람은 서로를 발견하자마자 다가서더니, 무언의 기싸움을 펼쳐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박재훈의 썸녀 한지연이 등장해 청순한 외모와 해사한 미소로 남자 출연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그리고 ‘사랑의 왕국’ 10인의 남녀 출연자가 각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각양각색 복장을 갖춰 입은 채 단상에 올라가 자기소개를 펼친다. 낮에는 미처 몰랐던 훤칠한 외모와 예상치 못했던 직업, 뜻밖의 스펙 등에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터지는 가운데 숨겨온 개인기까지 방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이들 중 커플 탄생의 행운을 거머쥘 이는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하면 ‘사랑의 왕국’ 남녀 출연진들의 첫 만남 장면은 강원도 홍천에서 촬영됐다. 이다희와 최시원을 비롯한 ‘사왕’ 멤버들은 핑크빛 무드가 물씬한 세트장을 보고 들떠했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수다를 떨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돋웠다. 특히 이들은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실제 연애 리얼리티쇼 출연자가 된 듯 진정성을 담아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리얼리티를 살렸다.

제작진은 “‘얼어죽을 연애따위’ 5회부터, 본격적인 ‘사랑의 왕국’ 스토리가 펼쳐진다. 최근 인기를 끄는 데이트 예능들 못지않은 현실감과 빅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며 “남다른 사연과 필살의 각오를 품고 참전한 이들의 날 것 가득한 연애 쟁탈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