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연상호 감독과 ‘지옥’-‘정이’ 이어 번째 협업…넷플릭스 '선산' 출연 [공식]

입력 2022-10-18 10:30



배우 김현주가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애 출연한다.

소속사 측은 1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영화 ‘정이’의 촬영을 마친 후 공개를 앞두고 있던 김현주가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 출연 소식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가족의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매 작품 놀라움을 선사하는 연상호 감독이 기획과 각본을, 영화 ‘부산행’, ‘염력’, ‘반도’ 등 연상호 감독의 조감독으로 활약했던 민홍남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새로운 세계관 구축에 나선다.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며 끊임없는 연기 변주를 이어가고 있는 김현주는 선산의 상속자 윤서하 역을 맡는다.

윤서하를 통해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한 인간의 적나라한 욕망과 두려움을 동시에 자극할 김현주의 묵직한 열연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측은 “‘선산’은 ‘지옥’, ‘정이’에 이어 김현주와 연상호 감독의 세 번째 협업으로 또 한 번 전 세계에 K-콘텐츠의 저력을 실감케 할 전망이다”며 “김현주는 지난해 11월 공개 직후 넷플릭스 TV 시리즈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지옥’에서 민혜진 변호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에 김현주가 타이틀 롤을 맡은 SF 영화 ‘정이’에 대한 관심 또한 치솟고 있는 상황. 브라운관과 OTT 플랫폼을 오가며 활발하게 연기 인생사를 꽃피우고 있는 김현주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