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꿈의 직장' 1위는 삼성전자…IT기업 선호도↑

입력 2022-10-16 15:20


취업준비생(취준생)이 가장 다니고 싶은 기업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16일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자신의 상태를 취업 준비생으로 설정한 회원 1천13명을 대상으로 주요 50개 기업 목록을 제시하고 다니고 싶은 기업을 3곳까지 선택하도록 한 결과, 삼성전자(35.24%)가 1위로 나타났다.

2위는 SK텔레콤(30.50%)이 차지했다. 네이버(29.41%)는 3위였다.

카카오와 현대차, 토스, LG화학, 구글코리아, 라인, 한국전력 순으로 뒤를 이었다.

상위 10곳에 정보기술(IT) 기업이 6곳일 정도로 IT 기업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고 잡플래닛은 전했다.

선호 기업의 조건(복수 응답)으로는 응답자의 77.98%가 급여와 복지 등 처우 조건이 좋은 기업을 꼽았다. '칼퇴'와 연차 사용 등 업무와 삶의 균형이 가능한 기업을 택한 응답자도 66.04%에 달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