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의 최고경영자(CEO)는 "일본 관광객 재개방과 비즈니스 여행 수요의 증가로 항공 부문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가 성장 속도를 둔화시킬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카르스텐 슈포어는 14일(현지시간) "비관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면서 "중국은 일요일에 개막하는 공산당 대회 이후 점진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루프트한자는 올해 75%에서 2023년에는 팬데믹 이전 운항률의 87%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독일 국적 항공사의 항공기 좌석 중 약 86%가 현재 채워졌다"고 강조했다.
유럽에서는 가계 지출이 늘어나 여행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로 대부분의 항공사 주가가 지난 6개월 동안 최대 50%까지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