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신재생에너지의 고도화를 이끌다, ㈜대연씨앤아이 신대현 대표

입력 2022-10-14 17:23
세계적으로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을 비롯해 각종 산업의 근간이 되어온 화석에너지 고갈 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두드러지고 있다. 이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은 연일 강조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일컫는 말로, 기존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역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의거, 연료전지, 수소, 석탄액화·가스화 및 중질잔사유 가스화 등의 신에너지와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해양, 폐기물, 지열 등의 재생에너지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해 신재생에너지로 구분, 관련 산업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5년간 지속해온 태양광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고도화를 이끄는 기업이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통합 운영관리 전문기업 ㈜대연씨앤아이는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태양광 발전용 접속함 및 모니터링 시스템의 공급을 비롯해 ESS(Energy Storage System) 분야에 이르기까지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대연씨앤아이 신대현 대표는 “창업 초기, 발전소 사이트도 적게 형성되어 있었고, 관련 산업의 태동기였기 때문에 단순 감시 모니터링 사업을 주요 과제로 운영해왔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2010년 이후 많은 기자재의 통신드라이브를 개발했고, 사이트 수도 많아져 기존 감시기능에서 제어 기능까지 추가적으로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현재 고도화된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프로세스로 발전량 예측 및 예지보전 기능을 갖춘 통합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대연씨앤아이의 주요 기술력으로는 크게 전압과 전력을 취합하는 하드웨어 접속반과 발전소의 데이터를 취합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구분되며, 소프트웨어의 경우 주변의 발전소 환경을 감시 후 실시간 데이터를 표출해주는 장치로써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대현 대표는 “현재 다양한 센서와 악취, 온도, 압력, 유량 센서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하드웨어 제품과 신재생에너지 중 태앙광이 설치된 여러 지역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 및 예지보전에 특화된 IoT 기반 프로세스 솔루션을 개발, 관련 소프트웨어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새만금 산업단지의 대규모 태양광 사업에 필요한 제품 공급을 비롯해 각종 산업단지 환경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각종 발전소 데이터 수급 등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통합감기와 원격제어가 가능한 솔루션에 주력해온 ㈜대연씨앤아이는 다양한 특허를 확보하며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한 오류 보정 시스템 및 방법’ 등이 대표적으로, 화재가 발생할 때 센서에 의해 위험요소를 빠르게 감지하고, 발전 중단 등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해냈다.

또한, 직관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예지보전을 비롯해 각종 SNS 플랫폼을 활용, 알리미 서비스 및 발전량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발전 정지와 사고 예지기능까지 보완한 소비자 맞춤형 전략도 실행하고 있다.

신대현 대표는 오늘날 기업의 성장이 있기까지 직원들의 노고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한다. 신대현 대표는 “함께 움직이고 같이 잘되자는 것을 신념으로 삼고 있으며, 함께 노력한 부분에 대해 응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직원들의 보수만큼이나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직원복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직원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대현 대표는 “현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R&D 고도화를 추진 중으로, 국가 R&D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스마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를 이용한 가상의 온라인 몰 구축 등 신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영의 화두인 ESG 경영의 솔루션 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라고 향후 운영계획을 전했다.

끝으로 신대현 대표는 “나에게 있어 기업가정신이란 ‘끝없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장기간 사업을 영위해왔지만, 또 다른 내일이 있고 기술발전과 함께 새로운 IoT 기반 신사업들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이를 선도할 수 있도록 ㈜대연씨앤아이는 내일과 미래를 향한 끝없는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기업컨설팅전문기업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컨설팅사업부 정진모 본부장은 “㈜대연씨앤아이는 태양광 관련 특허만 22개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라며 “또한 사원의 복지와 성장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개발에 성공한 태양광 모니터링 솔루션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그램 및 기자재 등을 통해 매출 1천억 원 규모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함께’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온 ㈜대연씨앤아이. 끝없는 도전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추로 우뚝 설 수 있을지 ㈜대연씨앤아이가 그려나갈 새로운 미래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100년 기업을 향한 중견·중소기업 CEO들의 고군분투기를 현장감 있게 담아낸 ‘기업가정신을 말하다’ 시즌6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4’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강연,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