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블라썸’ 강혜원, '입덕 부정기' 시작…윤현수와 묘한 분위기 눈길

입력 2022-10-13 07:30



강혜원의 '입덕 부정기'가 시작됐다.

강혜원은 지난 12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 9화와 10화에서 윤보미 역으로 출연해 윤현수(최진영 역)를 향한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청춘블라썸'에서 강혜원은 윤현수와의 가짜 연애 사실을 김민규(이재민 역)에게 들켰다. 그러나 "비밀을 혼자 간직하는 거 힘든 일이잖아. 나도 그 마음 안다"며 거짓말을 지켜주겠다는 김민규 말에 고마움을 느꼈다.

이어 강혜원과 윤현수는 곧 열리는 학교 축제에서 커플댄스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학급 반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무대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강혜원. 손을 마주 잡고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후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문득 떠오르는 윤현수의 존재를 인정하지 못하는 강혜원. 그를 향한 마음이 거짓이 아닌 진심으로 변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강혜원과 윤현수가 펼칠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춘블라썸'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10대들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강혜원은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가진 윤보미 역을 청순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강혜원의 풋풋한 설렘을 확인할 수 있는 '청춘블라썸'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