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 시에나 CC 포섬 토너먼트 결승전 성료

입력 2022-10-12 16:35


더 시에나 컨트리 클럽 제주가 최근 '포섬 토너먼트' 대회 결승전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7월부터 진행해온 이벤트 행사로 총 상금 1,000만원을 함께 수여해 제주 지역 골퍼들의 큰 관심을 보았다.

더 시에나 CC 관계자 측은 "오전 6시대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예선부터 많은 고객들이 참가했고, 최저 타수를 기록해 예선을 통과한 16팀(32명)의 참가자들이 16강 토너먼트에 참가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고 전했다.

배한철 더 시에나 CC 대표는 "이번 포섬 토너먼트 대회는 참가자와 우승자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며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한 골프 대회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서 마칠 수 있어서 매우 흡족하다"고 밝혔다.

신동휴 더 시에나 CC 회장은 "단발성 대회가 아닌, 앞으로 매년 다채로운 골프 대회 개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엔 더 많은 참가자들과 시상의 기쁨을 나누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번 포섬 토너먼트 총 상금 1000만원은 우승팀 500만원, 준우승팀 200만원, 3등부터 4등과 롱게스트·니어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 더 시에나 로고볼과 골프 모자를 증정했다. 이날 여성 골퍼들만의 위해 개최했던 골프 대회 '더 시에나 CC 레이디스 챔피언십' 결승전도 함께 진행됐다. 우승자에게는 총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