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쪼개기 상장 여파에 장 초반 약세다.
1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보다 1,100원(-2.88%) 내린 3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약세는 자회사 라이온하트의 IPO 소식이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라이온하트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인기 게임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만든 회사로 지난해 카카오게임즈 영업이익 중 약 60%를 올렸다.
증권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중복 상장에 따른 모회사 할인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