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보이스' 로이킴, 가을의 풍미 더하는 감성 보컬…믿고 듣는 '음색 장인' 입증

입력 2022-10-12 07:51



가수 로이킴이 딩고 뮤직 '킬링보이스'에서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했다.

로이킴은 지난 11일 딩고 뮤직 '킬링보이스'에 출연하며 그동안 사랑을 받았던 다채로운 히트곡 메들리와 함께 발매를 앞둔 신곡 '그때로 돌아가'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먼저 로이킴은 '봄봄봄'으로 '킬링보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두 손을 꼭 모은 채 노래에 집중하는 로이킴의 모습이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어 로이킴은 "정말 보고 싶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곡을 짧게 짧게 모아서 불러보겠다"며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이킴은 'Love Love Love (러브 러브 러브)', 'Home (홈)', '북두칠성', '문득'을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가창했고, 매력적인 저음과 함께 간주 부분에 휘파람 연주까지 더해 힐링 분위기를 더했다.

또 많은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살아가는 거야'를 열창하며 특유의 짙은 감성과 애절한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가슴을 진하게 울렸다. 이외에도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서울 이곳은', '피노키오', '어쩌면 나', '왜 몰랐을까'를 부르며 감성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로이킴은 신곡 '그때로 돌아가'를 일부 가창했고 서정적인 감수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로이킴은 "정말 오랜만에 돌아오게 됐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열심히, 정말 진심을 다해 준비한 앨범이라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밝혀 컴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높였다.

새 싱글 '그때로 돌아가'는 곧 베일을 벗을 로이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네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로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로이킴은 풍미 넘치는 보컬과 업그레이드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웰메이드 음악을 예고하며 발매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선공개 싱글 '그때를 돌아가' 발매에 이어 25일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앨범 발매, 11월 19일과 20일 '2022 로이킴 콘서트' 개최까지 하반기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