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피부숍 불법 성형 받은 후 부작용 호소 늘어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미용실이나 피부관리숍 등에서 불법 성형을 받은 뒤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베트남 전국에서 무면허로 불법 성형을 하는 미용실 및 피부관리숍은 5000여 곳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호치민시 성형회과협회 측은 "불법 성형을 받은 후 합병증 환자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은 눈(42%), 코(31%), 필러(22%)와 관련이 있었다.
호치민 10군에서 성형 수술을 받기 위해 마취 시술을 받은 24세 여성은 사망했으며, 8군에서는 코성형과 복부 지방 흡입술을 받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호치민시 보건부는 불법 성형 관계자 26명 등을 처벌했다며 5곳의 무허가 시설에 1억 동 이상의 벌금과 18개월 영업 정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