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크림반도 병합 이후 푸틴 자존심의 상징인 크림대교가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무자비한 보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칫 3차 세계 핵대전까지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번 주에 예정된 일정을 중심으로 해당 문제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세계 증시에는 신냉전 악재가 다시 부각되고 있지 않습니까?
- 中 ‘7중전회’ 시작…美의 반도체 수출 규제
- 16일부터 시작될 공산당 대회 준비 회의 성격
- 시진핑 대관식 겨냥, 美의 강력한 견제 시작
- 크림대교 붕괴, 푸틴 대통령 ‘피의 보복’ 나서
- 크림대교, 크림전쟁 승리 상징…푸틴의 자존심
- 푸틴, 키이우 등 무자비 보복 공격
- 글로벌 증시, 글로벌 지정학적 장세로 전환
Q. 심각하게 돌아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잠시 후에 더 알아보구요. 그 전에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지 않았습니까?
- 노벨 경제학상, 금융위기와 코로나 극복 ‘공로’
- 벤 버냉키 前 연준 의장, 대공황 최대 전문가
- 다이아몬드와 딥버그 교수, 유명한 D-D 모형
- D-D모형, 은행 상실→ 뱅크런→ 금융위기 발생
-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 의미, 현 상황 심각
- 노벨 경제학상, 위기 전문학자들에게 수상 ‘인색’
- 위기 전문가 수상, 현 상황 극복에 희망 메시지
Q. 말씀하신 것처럼 위기 전문가들에게 노벨 경제학상을 줄 만큼 상황이 심각한데요. 이번 주에는 증시에 미칠 중요한 일정이 많이 예정되어 있죠?
- 7중전회, 美 반도체 수출규제에 中의 반응?
- 美中 마찰 심화, 환율 보고서 결과에 직격
- 시진핑 집권 3기, 대만 침공설 유력하게 거론
- 15일 발표 예정, 美 재무부 ‘환율보고서’ 주목
- 中 환율조작국 지정, 바이든 ‘슈퍼 301조’ 동원
- 美中 환율전쟁 격화, 美의 책임론도 급부상
- 바이든, 중간선거 앞두고 ‘중국 제재’ 지속 가능성
Q.그리고 이번 주에는 연차 총회를 갖는 IMF 주간인데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일에 발표되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지난 7월, 오랜만에 세계 경제 시나리오 전망
- 구분 1월 4월 7월
- 표준 4.4% 3.6% 3.2%
- 최악 4.4% 3.6% 2.6%
- 낙관적인 시나리오 여부와 하향 조정폭 관심
- 지난 7월 전망…성장률 하향 조정폭 ‘미국이 최대’
- 지난 4월 3.7%에서 2.6%…무려 1.3%p 하향
- 내년 성장률, 4월 2.3%에서 1%로 대폭 하향
- 10월 전망, 내년 美 경제 ‘제로 성장’ 닥치나?
Q. IMF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가 발표될 시점에 우리나라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시작되지 않습니까?
- 10월 12일 금통위, 과연 금리 인상폭은?
- 이창용 한은 총재, 연말까지 노멀 스텝 인상
- 추경호 경제부총리, 10월 인플레 정점론 주장
- 두 경제수장 시각대로라면 0.25%p 인상해야
- 두 경제수장 시각대로라면 0.25%p 인상해야
- 하지만 인플레 압력 높아 빅스텝 금리인상?
- 지정학적 위험 부상, 과연 10월 인플레 정점?
- 한미 간 금리역전 심화,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
- 증시, 0.5%p 인상하더라도 악재 되지 않을 듯
Q. 이번 주에 예정된 일정 가운데… 아무래도 최대 관심사는, 미국 시간으로 13일에 예정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어떻게 나올지, 그 부분이겠죠?
- 바이든, 중간선거용 ‘옥토버 서프라이즈’ 절실
- 집권당 경제성과, ‘misery index’로 판단
- misery index(경제고통지수)=인플레율+실업률
- 완전고용, 인플레 낮추면 민주당 평가 올라가
- 13일 발표, 美 9월 CPI 상승률 ‘초미의 관심사’
- 9월 CPI, 7% 하회시 ‘옥토버 서프라이즈’
- 시장 컨센서스 8% 내외시, 바이든 실망이 커질 듯
- 연준과 파월, 일방적으로 금리 올리기 ‘부담’
Q. 9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발표되는 날 세계 최대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의 3분기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죠?
- 이번 주, 3분기 실적 시즌 ‘본격적으로 시작’
- 3분기 기업 실적, 해외실적 비중 ‘초미의 관심사’
- 해외실적이 높을수록 ‘강달러 부메랑’ 우려
- 美 기업, 해외실적비중 40% 이상으로 나타나
- 달러인덱스, 6월 말 104에서 9월 말 112로 급등
- 독점 규제, 각종 비용 소비자에게 전가 어려워
- 강달러 부메랑, 3분기 이후 美 경기에 부담
Q. 지금부터는 긴박하게 돌아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살펴보지요. 지난주 금요일, 이 시간이었습니다. 미국이 푸틴의 핵공격을 대비한 긴급TF팀을 꾸린 것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해 주셨거든요?
- 러시아,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강행
- 군사적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국지전
- 경제적으로는 美 등 서방과 러시아 간 전면전
- 푸틴의 피의 보복, 젤렌스키 강한 항전 의지
- 최악의 시나리오, 핵카드 활용 ‘서방 측과 전면전’
- 바이든, 푸틴의 핵공격 대비 ‘타이거팀’ 긴급 구성
- 연준의 GPR지수, 지난 주말 이후 급등세로 전환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