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이 화상 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이 기업 성장을 위한 단기적 마진이 우려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의 마크 머피 애널리스트는 "우리의 평가는 줌의 기본 기술, 지속적인 혁신 및 현재 시장에서의 위치에 대단히 긍정적"이라면서 "하지만 줌이 사업 전환 계획을 서둘러 실행하면서 줌의 주가는 지금 '떠내려가고 있다'"고 표현했다.
머피는 "물론 우리는 줌이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출을 늘리고 있어 이는 이들 기업의 단기적인 성장과 마진 감소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있다"며 "줌은 지금까지 투자자들에게 현금 창출 재무 프로필을 제공하며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면서 이는 "줌의 경쟁력 있는 진화"라고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이어 "우리는 줌의 목표가를 전날 종가인 78.35달러에서 약 8.5% 상승 여력이 있는 주당 85달러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