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7일 마감시황] VN지수 38.61p(3.59%) 급락 '세계 주요 증시 중 낙폭 가장 큰 '검은 금요일'…19개월 만에 최저치' [KVINA]

입력 2022-10-07 18:31


7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38.61p(3.59%) 급락한 1,035.91p로 장을 마치며 1,100선을 회복했고, 43개 종목이 상승, 324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41.82p(3.87%) 급락한 1,039.54p로 마감했고 4개 종목이 상승, 26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 역시 9.04p(3.84%) 급락한 226.09p를 기록했고 31개 종목 상승, 184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도 2.43p(2.95%) 급락한 79.98p를 기록했는데 95개 종목이 상승을, 그리고 285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16조9770억동(미화 약 7억1190만달러)을 기록, 전 거래일에 비해 약 25% 가량 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450억동 순매도로 이날 장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