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걸스, 7일 신곡 ‘Drama Queen’ 발매…유니크한 매력X대중성 동시에 담았다

입력 2022-10-07 11:30



3인조 펑크록 걸밴드 피싱걸스가 독보적인 색깔이 묻어 나는 신곡으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소속사 내츄럴리뮤직에 따르면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피싱걸스(비엔나핑거, 유유, 송쁘띠)의 새 싱글 ‘Drama Queen’이 발매된다.

신곡 ‘Drama Queen’은 지난 2월 싱글 ‘다육이가 되어줄래?’ 발표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곡으로, 그동안 피싱걸스가 보여줬던 강렬한 펑크록 스타일에서 벗어나 모던 록에 가까운 대중적인 느낌을 담았다.

보컬, 기타리스트 비엔나핑거가 작곡한 신곡 ‘Drama Queen’은 인트로부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메인 기타 라인과 유니크한 보컬 멜로디, 그리고 시종일관 보컬과 듀엣을 하듯 멜로디를 주고받으며 곡을 이끄는 비엔나핑거의 기타 플레이가 매력적인 곡이다.

작사에는 드러머 유유와 베이시스트 쁘띠가 참여, 나 혼자만 드라마 속 주인공 같은 사랑과 이별을 겪는다 생각하지만 결국은 모두가 비슷했음을 깨닫는 자조적인 모습을 가사로 표현하며 공감대를 자극한다.

피싱걸스의 리더 비엔나핑거는 “오랜만에 발표하는 곡이 너무 소프트해서 놀라실 분들도 있겠지만, 이 역시 피싱걸스 표 펑크록이라 생각하고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조만간 또 발표할 싱글에서 모두가 놀랄 만한 곡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금처럼 변함없는 응원 바란다”라고 전했다.

피싱걸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2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GUMX 한국 투어, ‘머드록 페스티벌’ 등 활발한 오프라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피싱걸스는 10월에도 변함없이 ‘착한 콘서트(이태원 지구촌 축제)’,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 축제, 다양한 클럽 공연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피싱걸스의 신곡 ‘Drama Queen’은 7일 정오부터 멜론, 지니, 벅스 등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