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고용지표를 주시한 가운데 3대지수가 결국 하락마감을 했는데요. S&P500맵을 통해 한눈에 살펴보시죠. 국제유가가 오늘도 오르면서 에너지주는 강세 보였고요. 나머지섹터는 모두 하락했죠. 유틸리티주와 부동산주는 오늘도 가장 부진했습니다. 코카콜라나 콘아그라 중심으로 필수소비재주도 부진했고요. 페이팔을 제외한 금융주, 또 일라일릴리 제외한 헬스케어주도 부진했습니다. 또, 넷플릭스를 제외하고는 커뮤니케이션주, 통신업체들 중심으로 크게 빠졌습니다. 그럼 종목별 상승 하락 원인,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펠로톤) 기업들의 인력 감축 소식이 이젠 뭐 놀랍지 않을 정도로 인력을 축소하는 기업들이 요즘 정말 많은데요. 이미 올해 여러 차례 인력 감원을 하기로 한 펠로톤이 다시한번 인력 12%를 감축합니다. 오늘 장 4% 강세 나타냈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 제너럴일렉트릭도, 육지쪽 풍력 부문 직원 20% 감축에 들어갑니다. 몇백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걸로 보이는데요. 오늘 장 제너럴일렉트릭은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아마존) 아마존은 연휴 쇼핑기간을 위해 15만 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오늘 장 주가 흐름 살펴보자면 0.5% 떨어졌습니다.
(알파벳) 구글은 신제품 출시 소식 들려왔는데요. 픽셀7과 픽셀7 프로 휴대폰과 함께 첫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를 출시했습니다. 오늘 장초반에 크게 한번 빠졌는데,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애플) UBS가 애플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했습니다. UBS는 아이폰 프로 모델의 수요가 올해 잘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오늘 장 애플은 0.6% 하락했습니다.
(넷플릭스) AMC엔터테인먼트와 넷플릭스가 미스터리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을 넷플릭스에서 선보이기 전에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오늘 장 넷플릭스는 커뮤니케이션주 가운데 상승폭이 눈에 띄었는데요. 1%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AMC엔터테인먼트) AMC엔터테인먼트 주가 흐름도 살펴보시죠. 점점 낙폭이 확대되면서 2.8% 하락 마감했습니다.
(트위터)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결정짓는 단계에서 수많은 보고서들을 투자자들은 주시했는데요. 월스트리트 저널은 인수가격에 대한 머스크와 트위터의 입장차에 대해서, 로이터 통신은 사모펀드들이 머스크을 위한 자금 조달을 더 이상 논의하고 있지 않다는 등의 보도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오늘 장 트위터는 장끝에 특히 크게 빠지면서 3.7% 하락했습니다.
(전기차 묶음) 트위터 봤으면, 테슬라도 주가 봐야겠죠. 1% 하락 마감하면서 238달러선까지 내려왔습니다. 리비안을 제외하고는 오늘 전기차주 전반이 큰폭으로 빠졌습니다. 리오토는 무려 12% 빠졌고요. 한편 미즈호는 3분기 차량 인도건수가 시장예상을 밑돌았다는 이유로, 테슬라와 니오에 대한 목표가를 낮췄습니다. 다만 매수의견은 유지했는데요. 니오도 오늘 장 8% 가까이 빠졌습니다.
(일라이릴리) 일라이 릴리 비만치료제 ‘티르제 파티드’가 FDA로부터 패스트 트랙 지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오늘 장 부진했던 헬스케어주 가운데 강보합권을 지켜냈습니다.
(틸레이)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마리화나를 비범죄화하고자, 단순한 마리화나 소지에 대한 모든 연방 범죄를 사면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에 오늘 마리화나 관련주들이 큰폭으로 올랐는데요. 틸레이의 경우 무려 30% 급등했습니다.
(테이크투) 다음은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입니다. 골드만삭스는 테이크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최근 주가 하락이 투자자들에게 좋은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장 테이크투는 3% 올랐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 JP모간이 크레디트스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가 구조조정 이후에 150억 달러의 가치에 달하게 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크레디트스위스는 1.6% 올랐습니다.
(핀터레스트) 골드만삭스가 핀터레스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핀터레스트의 이용자 성장과 플랫폼 내 현금화에 대해 자신감이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장 핀터레스트는 5% 가까운 강세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확인해봤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