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과거의 나에게 보내는 'Dear. YOUTH'…앨범 필름 공개로 '감성 자극'

입력 2022-10-06 18:30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앨범 필름을 공개했다.

기현은 지난 5일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YOUTH(유스)'의 필름 영상을 게재했다.

기현의 환한 미소와 함께 'Dear. YOUTH'라는 문구로 시작한 영상은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곧이어 기현은 커튼을 치며 외부와 차단하고 장난감 비행기와 차 등을 갖고 놀며 자신만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공허함과 쓸쓸함이 느껴진다.

이어 자연 속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기현은 수첩에 무언가를 적으며 여유를 즐겼다. 자전거를 타며 노래를 듣거나 잔디밭에 누운 채 바람을 느끼며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일상을 선보였다.

이처럼 상반된 모습을 통해 현실 세상의 여행자 기현과 두 번째 여행지인 'YOUTH'에 살고 있는 기현의 모습을 나타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됐다.

기현은 이번 앨범명이 'YOUTH'인 만큼 상상력이 가장 커다랗게 존재했던 그 시절과 누구에게나 존재했으며, 하지만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그래서 언젠가 다시 만나보고 싶은 세상에 대한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YOUTH', 'GOODBYE YOUTH', 'THE 2ND JOURNEY' 버전의 무드 티저를 공개하며 다양한 'YOUTH'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 가운데,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기현의 음악적 역량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기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