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11일부터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일본지역 노선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티웨이항공은 현재 주 4회 운항 중인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간사이), 도쿄(나리타) 노선을 오는 14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이어서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10월 30일부터 매일 2회 ▲인천-오사카 노선은 11월 4일부터 매일 2회, 11월 20일부터 매일 3회 ▲인천-도쿄 노선은 11월 11일부터 매일 2회, 12월 1일부터 매일 3회 운항으로 항공편을 늘릴 계획이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11월 3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오사카, 도쿄 노선은 증편과 동시에 347석 규모의 A330-300기종을 투입해 공급석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공항에서도 팬데믹 기간 중단된 일본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11월 11일부터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14일부터 대구-도쿄 노선을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5일 오전 10시부터 16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실시된다.
일본 노선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할인 코드란에 'GOJAPAN'을 입력하면 5% 즉시 할인된 운임이 적용되며, 일본 지역 6개 노선의 특가 운임도 제공한다.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인천-후쿠오카 9만6,200원~ ▲인천-오사카 10만6,200원~ ▲인천-도쿄 10만7,300원~ ▲인천-삿포로 19만7,300원~ ▲대구-후쿠오카 9만1,200원~ ▲대구-도쿄 12만2,3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5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며, 프로모션 노선 한정으로 추후 예약 변경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10월 한 달간은 카카오페이, NH농협카드로 결제시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시 떠나는 일본 자유여행을 티웨이항공의 편리한 스케줄과 할인 혜택으로 실속을 챙겨 떠날 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