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의 노래들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 중이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발매를 예고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의 전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데뷔 앨범 ‘FEARLESS’에 수록된 ‘Blue Flame’은 지난 24일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138위를 기록한 뒤 25일 112위, 26일 91위에 올랐다. 27일 차트에서는 7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 다른 수록곡 ‘Sour Grapes’는 지난 25일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에 171위로 재진입한 데 이어 26일에는 151위에 랭크됐다. 27일 차트에서는 전날 대비 무려 37계단 상승한 114위에 자리했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FEARLESS’는 지난 28일 오전 1시경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K-팝 아이돌 중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달성 기록이다. 이 곡은 27일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1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여전히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0월 17일 미니 2집 ‘ANTIFRAGILE’로 돌아온다. 이들의 신보에는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진다는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새 앨범은 예약 판매 7일 만인 지난 26일 선주문량 40만 장을 돌파하는 등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