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노루' 베트남 중부 상륙...정전에 가로수 뽑히고 '피해' [코참데일리]

입력 2022-09-29 16:22
ㅣ슈퍼 태풍 '노루' 베트남 중부 상륙...정전에 가로수 뽑히고 '피해'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슈퍼 태풍 '노루'가 28일 새벽 베트남 중부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베트남 국립 기상센터에 따르면 태풍 노루의 중심부는 이날 오전 4시 다낭시와 꽝남성 사이를 지나갔다.

'노루의' 풍속은 시속 103∼117㎞에 달해 투아티엔후에(Thua Thien Hue), 다낭(Da Nang), 꽝남(Quang Nam), 꽝응아이(Quang Ngai) 등 전신주가 무너지고 전기가 끊기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컸다.

앞서 지난 27일 베트남 당국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 26만명을 대피시켰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