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미, 최대 한인축제 ‘제49회 LA 한인축제’ 성료…의미 있는 감사패 수상 ‘값진 행보’

입력 2022-09-29 11:15



가수 허찬미가 고퀄리티 무대로 미국 LA를 접수했다.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찬미는 최근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제49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 24일 불토쇼와 25일 폐막 공연 무대에 오른 허찬미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백분 발휘하며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허찬미는 자신의 곡 ‘해운대 밤바다’와 ‘사랑의 자판기’를 비롯해 ‘짝사랑’, ‘미운 사내’, ‘따르릉’ 등 흥 넘치는 에너지와 매력이 철철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허찬미는 ‘제49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 참석을 기념하고, K-뮤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품에 안았다. 팬데믹의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대규모 한인축제이자 가까이에서 많은 관객들을 만난 값진 자리인 만큼 보다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허찬미는 “관객들의 함성 소리와 뜨거운 호응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오래오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건강 유의하시고, 가수 허찬미에게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꼭 다시 방문해 제 무대를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허찬미는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새롭게 변신,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노련한 퍼포먼스로 ‘트로트 오뚝이’, ‘퍼포먼스 퀸’ 등의 수식어를 꿰찼다. 지난해 6월, 첫 번째 트로트 싱글 ‘찬미쓰트롯:해운대 밤바다’를 발표하고, 각종 무대 및 방송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허찬미는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