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는 29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 면제 등 방역 완화책을 논의한다.
이날 오전 8시 국회에서 진행되는 협의회에는 정부 측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기윤 의원 등이 자리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 완화가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입국자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의무 면제에 대한 얘기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정부의 항체 양성률 조사에서는 코로나19 자연 감염 또는 백신 접종을 통해 항체를 보유한 국민이 97.38%라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