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의 온라인 사전신청 첫 날 총 876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7일 소상공인 채무조정을 지원해주는 새출발기금의 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 같이 집게됐다고 밝혔다.
이들이 신청한 채무조정 규모는 총 1,279억원이다.
또 사전접수 첫날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한 방문객은 총 3만1,571명이었고, 콜센터 상담은 4,680건이 이뤄졌다.
캠코 측은 "사전신청 첫날 홀짝제 운용 등으로 신청대상자가 분산돼 온라인 채무조정 신청과 콜센터 상담이 원활히 진행됐다"고 밝혔다.
다음 달 4일 공식 출범하는 새출발기금은 원활한 접수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전신청을 받는다.
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면 27일과 29일, 짝수면 28일과 30일 신청 할 수 있다.
내달 4일부터는 오프라인 현장 창구(한국자산관리공사 26개 사무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50개 등 총 76개)와 온라인 플랫폼(새출발기금.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