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0선 재붕괴…환율 1,435원 연중 최고

입력 2022-09-28 10:59
수정 2022-09-28 11:02
S&P500 연중 저점 경신 영향
위안화, 달러대비 14년만에 최저치 경신
개인만 순매수...외국인,기관 순매도


코스피가 28일 오전 낙폭을 키우며 다시 2,200선이 붕괴됐다.

28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4.02포인트(1.98%) 내린 2179.7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71포인트(0.80%) 낮은 2206.15로 시작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5% 하락한 5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0시 50분 기준 1,435.40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14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원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위안화 가치는 최근 한 달간 약 4% 하락하면서 달러당 7.2위안으로 거래되면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