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진심인 ‘매진남’ 김영철, ‘막가리’로 맞이할 또 한 번의 전성기

입력 2022-09-27 14:30



만능 엔터테이너 김영철의 '진심'이 올가을엔 신곡 '막가리'로 펼쳐진다.

김영철은 데뷔 23주년을 맞이한 올해, 다방면에서 알찬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트로트 신곡 '막가리'를 발매하고 '개가수(개그맨+가수)'로 돌아온다. 이번 '막가리'에서 김영철의 진심과 관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막가리'는 김영철이 2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김영철은 '따르릉',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 '안되나용', '신호등' 등으로 자신만의 유쾌한 장르를 개척하며 음원 차트 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이번엔 '막가리'의 리메이크 음원을 준비, 임영웅, 장윤정, 이승철 등과 협업한 윤명선 작곡가가 만든 '막가리'가 김영철을 만나 어떻게 재탄생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김영철의 도전 정신이 '막가리'의 주된 관전 포인트다. 공개된 이미지 속 김영철은 스포츠 강사를 연상시키는 네온핑크 색상의 의상을 입고 등장, 뮤직비디오를 통해 유튜버 양수빈, 지피티와 함께 '막가크루' 결성을 예고했다. 유명 광고와 밈(meme)을 패러디한 오마주 포스터도 대중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했다.

김영철은 '막가리'를 비롯해 올해 다양한 도전을 통해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월 자신의 '웃픈'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휴먼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를 출간했으며,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축제 '2022 서울국제도서전' 북 토크에 참여하는 등 작가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했다. 또한, 첫 단독 웹예능 '돌출입터뷰'를 통해 탐문 인터뷰라는 색다른 영역을 구축해 화제를 모았다.

코미디언이자 DJ로서의 역할도 변함없이 충실하다. 김영철은 JTBC '아는 형님'을 비롯한 각종 방송에서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고, 현재 방송사 청취율 1위를 기록 중인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진행하며 매일 아침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김영철의 파워FM'은 2022년 3라운드 방송 3사 라디오 청취율 1위, 대한민국 내 청취율 2위, 2021년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 라디오 부문 작품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김영철은 미국 TV쇼 '서울 헌터스'를 통해 미국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N차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지난 23년 간 김영철의 전천후 활약을 견인한 비결은 매사에 '진심'인 그의 열정이다. 김영철이 올 가을에는 '막가리'에 '진심'을 쏟았다. 새로운 본업 중 하나가 된 가수 김영철이 '막가리'를 통해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