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구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 출연한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 분)와 한번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분)을 중심으로 엮어간다. 성격이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극중 이태구는 윤석구(박정학 분)의 망나니 아들 윤도창으로 분한다. 윤도창은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 중요시하는 인물로, 청각장애인 가사도우미와 그의 아들을 괴롭히는 극악무도한 빌런이다.
소속사 측은 27일 “이태구는 이번 캐릭터를 통해 그간 보여준 적 없는 변신을 선보이며 필모그래피에 한 획을 그을 예정이다”며 “윤도창 역할을 위해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눈빛, 말투 등 세세한 부분까지 변화를 준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편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