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편집숍 비이커가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 '스튜디오 니콜슨(STUDIO NICHOLSON)은 국내 첫번째 단독 매장을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3층에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이커는 올해 들어 오라리(AURALEE)에 이어 스튜디오 니콜슨까지 유통을 확대하며 성공적인 인큐베이팅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튜디오 니콜슨은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20~40대 고객을 타깃으로,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번 단독 매장을 통해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남여성 '컬렉션 라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로고플레이를 활용한 '엔트리 라인' 등을 전개한다.
시즌별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보이는 한편, 환경을 고려한 재활용 직물을 사용한 아이템을 출시하는 등 지속가능성도 실현하고 있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해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소재를 중시하는 스튜디오 니콜슨의 철학이 패션을 사랑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