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입시 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대학의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과 달리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률은 하락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대학의 선호 현상이 더욱 강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사이버보안학과는 사이버보안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프로젝트 실습을 추구하고 융합형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현재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사이버보안학과는 컴퓨터 악성코드, 무선공유기·IP카메라 보안, 랜섬웨어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학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과에서는 사이버 대응 방안, 개인정보 노출 사고로 인한 피해사례와 대응 절차 등도 지도하고 있다”며 “학과에서는 시스템 해킹, 웹 해킹 등 각종 정보보안 공격에 대한 기본 원리 습득, 사이버보안에 대한 분석과 취약점 분석, 해킹대회 참가를 통한 실전 기술 습득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보안학과는 프로그래머, 정보보안전문가, 네트워크 엔지니어, IT 컨설턴트 등 다양한 IT 직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정보의 유출, 시스템 손상 등의 불법 행위를 자행하는 해커에 대항하는 윤리적 해커와 바이러스대응 전문가를 양성하며 사이버정보전에 대비하는 보안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보안과정 이수, 정보보안 기사 등 자격증 취득, 보안의 다양한 분야 진출, 대학원 진학 자격조건이 주어진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현재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