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멜로망스 정동환이 스텔라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최근 SBS M과 SBS FiL 음악 여행 리얼리티 ‘플레이리스트’(PLAYLIST) 촬영에서 멜로망스 김민석과 정동환은 프랑스 여행의 마지막 날 아비뇽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김민석은 아비뇽 거리를 다니며 연극제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다. 같은 시간 정동환은 한 레코드점에서 프랑스 음반들을 구경했다.
그는 “(프랑스 가수 중에)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음악을(못 고르겠다)… 물어보고 사야겠다”며 한참동안 여러 장의 LP를 보았다.
정동환은 바로 스텔라장에게 전화해 “지금 레코드 샵에 왔는데 내가 샹송을 잘 모른다. 요즘 프랑스 음악 말고 4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이 음반을 가져갔으면 좋겠다 하는 아티스트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스텔라장은 바로 “이브 몽땅”을 추천했다.
정동환은 스텔라장의 도움을 받아 이브 몽땅을 비롯해 조르주 브라상, 자크 브렐, 미셀 사르두 등의 프랑스 가수들 앨범을 CD와 LP로 구입하며 행복해 했다. “스텔라장 고맙다”, “진짜 좋다”라고 연발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정동환은 “아무래도 제가 프랑스 음악을 잘 모르니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스텔라 장에게 전화 연결을 했다”라며 “친절하게 거의 8~9명의 아티스트 이름을 보내줬다. 거의 다 처음 들어보는 아티스트들이었는데 한국 돌아가면 앨범들 들으며 많은 영감을 받을 것 같다. 스텔라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기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여행의 순간, 음악으로 기록하다’라는 콘셉트의 음악 여행 리얼리티. 아티스트들이 직접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추억을 음악으로 표현해 음원을 발표한다. 멜로망스는 총 3곡의 음원을 발표할 예정으로 세 번째 곡은 9월 27일 낮 12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맬로망스 두 남자가 각자 즐긴 여행은 9월 26일 밤 10시 SBS M, SBS FiL ‘플레이리스트’ 9,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