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그룹 미래소년이 글로벌 입지를 증명했다.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지난 22일 글로벌 케이팝 미디어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W.W.C(World Wide Cover)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의 대표 아이돌인 미래소년이 각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음악을 커버한 것. 이에 글로벌 팬덤은 물론 원곡 가수들까지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 화제다.
미래소년은 블랙핑크의 ‘Pink Venom’을 시작으로 MJ5의 ‘ZIDDI’(인도), Luan Santana의 ‘Coracao Cigano’(브라질), 4MIX의 ‘Y U COMEBACK’(태국), UN1TY의 ‘It’s Alright’(인도네시아), New Hope Club의 ‘Call Me a Quitter’(영국), King Gnu의 ‘雨燦?’(일본)를 커버해 눈길을 끌었다.
곡마다 각기 다른 착장과 무드로 커버를 완성한 미래소년은 특유의 산뜻한 소년미와 청량함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스탠드 마이크 이외의 다른 구성 없이 오롯이 미래소년 멤버들의 목소리와 제스처 만을 담아내 이들의 한껏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자유로이 표출한 ‘나다움’을 엿볼 수 있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영국의 인기 아이돌 그룹 뉴호프클럽(New Hope Club)은 미래소년의 라이브 클립 일부를 공유하며 ‘’미래소년’이 (노래를) 찢었다! 너무 좋아!’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도네시아의 대표 그룹 UN1TY 역시 ‘커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영광스럽다, (미래소년의) 신곡도 기대하겠다”라며 환대를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 팬덤 역시 유튜브 댓글, SNS 등을 통해 “미래소년의 새롭고 재능 있는 모습에 충격받았다”, “음색이 청량하면서 독특하다.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우리나라의 언어로 노래를 불러 주어서 감사하고 계속해서 응원하겠다” 등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다.
오는 28일 네 번째 미니앨범 ‘Ourturn’으로 컴백을 앞둔 미래소년은 17일 단체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멤버 박시영-유도현-리안-장유빈-이준혁-카엘-손동표의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를 모두 마쳤다. 새로운 시리즈 ‘소년’의 시작과 함께 독보적인 ‘코스믹 청량’ 콘셉트를 제시한 미래소년이 펼쳐갈 신세계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한편, 미래소년의 네 번째 미니앨범 ‘Ourturn - MIRAE 4th Mini Album'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