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값 인상 걱정 없다"...세븐일레븐, '2,300원' 착한 우유 출시

입력 2022-09-26 10:28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흰우유를 시중 상품 대비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출시가는 2,300원이다. 10월 한 달간 롯데카드로 해당 상품을 구입하면 20% 현장 할인도 제공돼 1,840원에 구매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 초저가 장보기 브랜드 '굿민'을 출시하며 달걀, 두부, 콩나물, 삼겹살 등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내놓았다.

최근엔 생활용품 시리즈 마스크, 물티슈, 화장지를 출시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최근 물가 인상이 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가운데, 굿민을 통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