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판교점은 다음달 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진행해 아우터·런닝화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목동점·천호점·중동점에서는 다음달 7~9일 골프의류·용품을 할인하는 '골프웨어 가을 특가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못난이 야채'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다음달 3일까지는 못난이 감자(1.5kg)를 증정하고,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는 파프리카(6개입)를 증정한다.
또한, 세일기간 아동·스포츠·액세서리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3만원의 플러스포인트를 증정한다.
플러스포인트는 현대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으로 현장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도 대거 선보인다.
먼저, 세일 기간 주요 점포에서 '주말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다음달 1일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15~16일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킨텍스점 9층 문화홀에서는 영국 유명 화가 루이스 웨인 대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루이스 웨인 전시'를 진행한다.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는 다음달 12~16일 국내 신진작가 17명이 참여해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는 '다이얼로그 전시'가 열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세일에는 통상적인 브랜드별 할인은 물론,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