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탈모 화장품 원료 생산 설비 구축에 '급등'

입력 2022-09-21 09:26


바이오니아가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 원료생산 설비를 구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바이오니아는 전 거래일보다 3,050원(11.42%) 오른 2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20일 '코스메르나'의 대량 생산에 필요한 대용량 디옥시리보핵산(DNA)·리보핵산(RNA) 올리고합성기를 개발해, 원료 ‘SAMiRNA’의 대량합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합성기는 기존의 384 DNA합성기에 비해 10만배 이상 대량으로 DNA와 RNA를 합성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이번 개발로 원료 생산체계를 확립해 원료 생산비를 대폭 절감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