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 간섭 치료제 개발업체인 올릭스가 프랑스 제약사인 떼아 오픈 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에 기술이전한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 신약후보물질(OLX301A)에 대한 첫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올릭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OLX301A의 임상시험 계획(IND)을 제출해 임상1상에 진입함에 따라 떼아로부터 반환 의무 없는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었다.
임상1상 진입에 해당하는 마일스톤 금액은 계약 상대방의 금액 비공개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조만간 첫 환자 투약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마일스톤 금액 유입으로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대폭 증가해 회사의 재무구조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