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로드맵 발표…자율주행株 강세

입력 2022-09-20 09:39


정부가 완전자율주행 노선형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자율주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0분 모트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50원(6.48%)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베셀(+5.88%), 인포뱅크(+5.61%), 라닉스(+4.15%), 네온테크(+3.12%) 등도 나란히 상승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전날 완전 자율주행차와 UAM(도심항공 모빌리티)의 상용화 로드맵을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따르면, 국토부는 완전자율주행 노선형(버스·셔틀 등)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까지 여객 운송 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면허·등록 기준, 운임·요금, 업무 자격 등이 전면 재검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