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수제 버터 브랜드 블랑제리뵈르와 손잡고 버터 맥주로 불리는 뵈르비어를 이달 30일부터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버터맥주는 버터향의 라거 맥주로 △버터맥주AAA+ △버터맥주BBB+ △버터맥주CCC+ △버터맥주DDD+ 4종으로 출시된다.
버터맥주 4종은 버터향에 크리미한 탄산이 가미된 맛으로, 종류별로 각각 바닐라, 캐러멜, 아몬드, 헤이즐넛의 풍미를 더했다.
알코올 함량도 상품의 풍미에 따라 4.5%~5.2%로 달리 최적화했다.
가격은 6,500원이고 4캔 구매 시 2만 4,000원이다.
버터맥주는 지난 7월 서울 소재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20·30세대 소비자들로 하여금 긴 줄을 서게 하며 품절템에 등극한 바 있다.
각종 SNS에서 '기존에 없던 맛', '스페셜티 맥주' 등으로 불리며 전국 맥주 애호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버터맥주는 이달 30일부터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에서도 판매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버터맥주가 원소주에 이은 새로운 스페셜티 주류로 자리 매김하며 수제 맥주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