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질캡슐 OEM/ODM 제조업체인 알피바이오가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1만 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5일~16일 양일간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공모가격 희망범위인 1만원~1만3,000원의 상단인 1만3,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56억원으로 확정했다.
알피바이오는 IPO를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 156억원을 설비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 고부가가치 아이템 개발, 신규 제형 확대 및 제형 고도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남기 알피바이오 대표는 "상장후 고객사 네트워크 확대, 고부가가치 아이템 창출, 수익성 개선 및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No.1 의약품?건강기능식품 ODM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알피바이오의 일반청약 주식수는 30만주로, 오는 20일~21일 양일에 걸쳐 청약을 진행하며, 오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