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설명회 다시 여는 한솥 "창사 이래 가맹 분쟁 0건"

입력 2022-09-19 14:26
수정 2022-09-19 14:26
2년 만의 오프라인 설명회…"장수 가맹점 80%"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솥의 오프라인 창업 설명회가 2년 만에 재개된다.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오는 21일 서초동 본사에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경험할 수 없었던 오프라인만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고, 브랜드 소개를 듣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던 기존 설명회와 달리, 매장에 직접 방문하고 주방 내부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한다.

시식 또한 다양하게 할 수 있으며 한솥의 메뉴 구성 방식과 판매 시 특이점, 토핑 구성, 세트 구성 등을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한솥은 지난달(8월) 기준 전체 점포 759개 중 373개인 49% 이상의 점포가 10년 이상 운영해 온 장수 가맹점이다.

5년 이상 운영해온 점포도 전체의 30%에 달하는데, 이를 합치면 79% 이상인 601개 점포가 5년 이상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해왔다는 설명이다.

한솥은 창사 이래 약 3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가맹점과의 분쟁 건수가 단 한 건도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솥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트렌드가 쉽게 바뀌고 변해가는 요즘 예비 창업자분들께 한솥의 브랜드만 제대로 알려도 우리가 할 일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