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 키운 '난마돌' 접근…밤부터 경상권 해안 영향

입력 2022-09-18 08:18


오늘(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태풍 난마돌의 간접 영향권에 드는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된다.

오전에 경기 남부와 강원도, 충남 북부, 전남권, 경상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강원 영동, 밤부터는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해안,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 50∼100㎜(많은 곳 경상권해안 150mm 이상), 경상권 동부 내륙, 제주도 산지 20∼80㎜, 전라 동부, 경상 서부 내륙과 제주도(산지 제외) 5∼40㎜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로 인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