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표아파트 종합대상 '롯데건설'…11개 건설사 '영예' [뉴스+현장]

입력 2022-09-15 19:08
수정 2022-09-15 19:08
제16회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국토부장관상·서울시장상 등 12개 시상


롯데건설의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가 '2022년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국토교통부 장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15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경제신문빌딩 다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롯데건설은 국토부 장관상 '종합대상'을 받았다.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단지구성과 설계, 주거환경 등 모든 항목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도심으로 분류되는 부산 진구에 재개발을 통해 신규주택을 공급하며 도시활력을 높였고,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바닥 차음제 30mm 적용했으며 조식 다이닝카페 등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했다.

국토부장관상 '고객만족 대상'에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이, '주거복지 대상'에는 (주)한양의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이 선정됐다. 국토부장관상 '친환경 대상'은 SK에코플랜트의 '신흥 SK VIEW', '브랜드 대상'은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수지동천'이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은 국내 건설산업의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경제TV가 2007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한국경제TV 주최로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가 후원했다.

국토부장관상 5개와 서울특별시장상 2개를 비롯해 올해 11개 건설사 12개의 수상작이 나왔다.

서울특별시장상은 '사회공헌' 대상에 포스코건설, '도시활력' 대상에 쌍용건설이 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건설은 소규모 가구의 주거안정화, 쌍용건설은 리모델링을 통한 도시활력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경제TV 대표이사상은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이 이뤄졌다. 스마트홈 부문은 대우건설의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미래가치 부문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가 대상을 수상했다. 혁신개발 부문은 GS건설의 '아르테자이', 주거가치 부문은 금호건설의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 생활인프라 부문은 SK에코플랜트의 '중촌 SK VIEW'가 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