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쌍용건설이 '2022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15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경제신문빌딩 다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포스코건설은 서울특별시장상 '사회공헌' 부문, 쌍용건설은 '도시활력' 부문 대상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형생활주택 더샵 반포리버파크를 준공하고 강동구 둔촌삼익빌라 재건축을 수주하는 등 도심 내 소규모 가구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해 약 7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18개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0년 업계 최초 리모델링 전담 사업부를 출범시키고 현재까지 16개 단지 약 1만5천가구의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면서 도시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328가구 규모의 송파 더 플래티넘을 시공 중이고, 가락쌍용 1차, 문정현대, 인천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등을 수주했다.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은 국내 건설산업의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경제TV가 2007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한국경제TV 주최로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