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출시한 배달앱 '땡겨요'의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신한은행은 자사가 출시한 배달앱 '땡겨요'의 회원수가 8월말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월간 이용자수는 59만, 가맹점은 4만개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지난 1월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출시된 배달앱이다.
출시 당시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고객과 가맹점, 배달라이더까지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준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가 무료이고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 했으며 선정산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금융상품과 연계한 서비스를 접목해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배달 라이더 대출과 땡겨요 전용 카드, 땡겨요 적금 등의 상품으로 플랫폼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을 7~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땡겨요 쿠폰 할인까지 더해 결제할 수 있어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지역을 서울, 부산, 부천지역에서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측은 "앞으로도 '땡겨요'를 약자와의 동행, 상생을 선도하는 배달앱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