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명품 전문관인 '온앤더럭셔리'를 15일 오픈한다.
온앤더럭셔리는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인 온앤더뷰티에 이은 두번째 롯데온의 전문관이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상품담당자가 직접 수입한 상품부터 면세점 재고 명품, 사전 검수 프로그램을 거친 셀러들의 상품까지 약 20만 개 명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취급한다는 점을 가장 큰 무기로 내세운다.
특히 병행수입 상품 검증 절차를 더욱 강화했다.
일반적으로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셀러 등록 후 상품을 판매할 수 있지만, 온앤더럭셔리는 명품 담당자의 사전 검수 절차를 통과한 셀러만 입점을 허용한다.
가품 신고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해, 감정 결과 가품으로 확인될 경우 구매가의 2배를 보상해준다.
고객의 쇼핑 편의성 증진에도 힘썼다.
온앤더럭셔리 첫 화면에서 카테고리별,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나열해 상품 선택의 편리성을 높였다.
상품 카테고리별로 주로 찾는 상품을 알려주며,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면 해당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별도로 안내한다.
롯데온은 온앤더럭셔리 오픈을 기념해 구매 사은 행사와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이번 달 말까지 롯데온에 접속해 1~25까지 숫자 중 4개를 선택하고, 다음 달 진행될 라이브 방송에서 추첨한 번호와 같으면 엘포인트 1천만점을 증정한다.
또한 이번 달 30일까지 '럭셔리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에르메스, 구찌, 루이비통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약 2만여 개의 명품을 한 번에 검색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명품 전문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