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0월 오사카·후쿠오카 노선 운항 재개

입력 2022-09-15 09:48


에어서울이 "10월 30일부터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9월 27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10월 30일에는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재개하며 일본 노선을 본격 확대한다.

세 노선 모두 하루 한 편씩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일본 노선 재개를 기념해, 에어서울은 15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인천~도쿄(나리타) 8만3,800원부터 ▲인천~오사카 7만7,300원부터, ▲ 인천~후쿠오카 7만7,3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운항 재개일로부터 12월 22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0월부터는 무비자 일본 여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한국과 일본의 양국간 여행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