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방크가 지난 10년 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월마트와 타겟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각각 14% 이상의 상승률을 암시하는 주당 155달러와 20% 이상 뛸 수 있다는 의미인 주당 200달러로 제시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키방크 캐피털 마켓츠의 브래들리 토마스 애널리스트는 "이들 기업은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유통기업들로 이들 종목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강화할 강력한 위치에 있다"며 "향후 동종 사업을 하고 있는 중소형사들과의 점유율 차이를 늘려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토마스는 "우리는 팬데믹을 지나며 전자상거래의 시장 잠재력과 성장성을 확인했고 이를 감안하면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큰 장악력이 있는 대형 유통사 월마트와 타겟의 주식을 늘리는게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이들 기업들은 식료품 배달과 픽업 사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주가 상승과 방어적 성장 그리고 정상 수준으로의 마진 회복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