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 합류하며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이어 강렬한 카리스마로 또 한 번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승소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에이스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 분)와 꽂히면 물불 안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분),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김혜은은 이후건설의 전무이자, 대형 로펌 법무법인 장산의 대표 장기도(정진영 분)의 아내 오하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차가운 카리스마의 진수를 선보이며 장기도 역을 맡은 정진영과 불꽃 튀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은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펜싱 코치 양찬미로 분해 당당하면서도 털털한 걸크러쉬의 정석을 보여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겉으로는 퉁명스러워 보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제자를 아끼고 사랑하는 ‘겉차속따’의 매력으로, 제자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최고의 심(心) 스틸러로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 ‘남자친구’ 등에서 절절한 모성애부터 당당하고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의 매력까지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으며, 최근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에서는 나일등(황인엽 분)의 어머니로 특별출연, 전형적인 한국 고등학생 학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그런 그가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를 통해 또 한번 ‘인생캐’를 경신할 예정이다. 김혜은은 극 중 화려하면서도 기품이 넘치는 비주얼과 더불어 독보적인 포스를 발산, 전작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대중을 찾아간다.
이에 빈틈없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번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를 선보이는 ‘믿고 보는 배우’ 김혜은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오는 9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